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유럽 신혼여행 필수 관광지 TOP10

요즘 해외로 신혼여행 많이 가시죠?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유럽인데요. 오늘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유럽 신혼여행 필수 관광지 TOP10을 소개해드릴게요!

알프스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르마트

스위스 최초의 휴양지인 체르마트는 사계절 내내 눈 덮인 알프스산맥 봉우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기차 타고 올라가다 보면 끝없이 펼쳐진 설원 보면서 힐링 제대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보드 타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봄여름가을에는 트레킹 하러 오는 여행객들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다음엔 친구들이랑 트래킹하러 다시 와야겠어요. 

마테호른이 비치는 리펠제 호수

체르마트하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이 리펠제 호수인데요.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넋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뭔가 비현실적이면서도 꿈같은 느낌이랄까 진짜 강추예요!

 

동화 속 마을 같은 풍경의 툰Tun

툰이라는 도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물가가 저렴해서 스위스 현지인들도 휴가 보내러 자주 온다고 해요.
도시 전체가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들더라고요.
유람선 타고 인터라켄 쪽으로 건너갈 수도 있다고 하니 일정 넉넉하신 분들은 여유롭게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융프라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쉴트호른

쉴트호른은 영화 007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007 여왕폐하 대작전 찍은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는 360도로 돌면서 멋진 전망 내려다볼 수 있어요.
하늘 아래 첫 번째 우체국이라고 불리는 포스트부스도 꼭 들러보세요.
멋진 뷰 바라보며 엽서 보내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될 거예요.

폭포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장관인 라우터브루넨

라우터브루넨은 '울려 퍼지는 샘'이라는 뜻으로 낙차 큰 72개의 폭포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곳이에요.
푸르른 초원과 아름다운 설산 그리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절경을 이뤄 넋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스위스 여행코스 계획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

스위스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 지역의 중심 마을로 해발 1034m 고원에 자리 잡고 있어요.
웅장한 알프스산맥 속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 즐길 수 있었는데요.
곳곳에 위치한 샬레풍의 아기자기한 호텔 및 레스토랑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5대 호수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인 수네가

수네가는 블라우헤르트 곤돌라 탑승 후 갈 수 있는 전망대인데요.
블라우헤르트 정상에서는 슈텔리제 그린드예제 그륀제 무스이예제 라이제 총 다섯 개의 호수를 볼 수 있어요.
호수 주변으로는 평탄한 길이 이어져있어 가벼운 트레킹 하기 좋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라요.

 

올림픽 박물관이 있는 로잔

로잔은 프랑스 국경 근처에 위치한 레만호 동쪽 연안에 있으며 제네바 다음 가는 제2의 도시라고 해요.
도시 곳곳에는 중세시대 건물들이 남아있는데 특히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 일대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박물관 관람 통해 우리나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직접 다녀온 스위스 여행코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