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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초여름에 만나는 특별한 아름다움, 6월 수국 명소 소개

by 사이사이길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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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의 문턱, 6월이네요. 이 시기가 되면 저는 항상 기다리는 게 있어요. 바로 수국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죠!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초여름에 꼭 가봐야 할 수국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수국의 우아한 매력에 푹 빠져보실 준비 되셨나요?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

6월, 수국이 피어나는 시기의 매력

6월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인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다채로운 색상과 풍성한 꽃잎으로 유명한 수국은 초여름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수국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도는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수국 축제가 열리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 입니다. 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수국 명소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성산일출봉 근처의 '혼인지', 종달리 해안도로, 위미리 수국길 등이 유명합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수국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음으로, 부산 태종대에서는 6월 중순부터 수국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태종대 내 태종사 경내에는 30여 종, 5,000그루 이상의 수국이 심어져 있어 수국 명소로 꼽힙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파란빛, 보랏빛, 분홍빛 등 다양한 색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남 해남의 포레스트 수목원은 6월부터 8월까지 수국 축제를 개최합니다. 50여 품종, 1만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진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국 품종이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수국은 개화 시기가 짧기 때문에 6월에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각 명소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수국이 선사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즐겨보세요.

전국 수국 명소 개괄

매년 6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수국 명소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사랑받는 몇몇 장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제주 카멜리아 힐: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알려진 카멜리아 힐은 6월이면 수국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형형색색의 수국이 산책로를 따라 피어나며, 감성적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벚꽃과 함께 수국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도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전남 보성 대원사: 백제시대에 창건된 절로, 입구부터 경내까지 이어지는 길에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붉은 황토길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경남 고성 만화방초: 개인이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에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피어납니다. 비밀의 화원 같은 느낌을 주어 SNS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200여 종의 허브와 3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는 농원으로, 수국뿐만 아니라 라벤더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소개 드린 곳 외에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수국 명소들이 있습니다. 올 6월에는 수국 명소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근교의 숨겨진 수국 명소

서울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 안성 산수화: 아담한 규모의 수국 명소로, 푸른 수국이 언덕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수국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 경기도 남양주 비루개: 식물원과 카페가 함께 있는 곳으로, 수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좋습니다. 

· 경기도 화성 우음도: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차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들 입니다.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화담숲

6월 초부터 중순까지 화담숲에서는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화담 숲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약 41만평의 면적에 4,000여종의 국내외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국원에서는 '산뜻한 마음', '소녀의 꿈',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청색, 보라색,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수국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자작나무 숲, 소나무 정원, 분재원 등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수국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또, 화담 숲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가 많아 나들이 코스로도 좋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온라인 예매를 통해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의 수국 명소 탐방

6월, 강원도 곳곳에서도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 하늬라벤더팜: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에 위치한 라벤더 농장으로, 6월에는 만개한 라벤더와 함께 수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라빛으로 물든 라벤더 언덕과 푸른 바다, 그리고 수국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 남애항: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에 위치한 남애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미항(美港)으로, 6월에는 항구 주변에 조성된 수국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정선군 숙암면 가리왕산로 782에 위치한 이 곳은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조트로, 6월에는 리조트 내에 조성된 수국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각 장소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라도 지역의 수국 감상 포인트

전라도 지역에서는 초여름,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그 중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대흥사: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에 위치한 이곳은 두륜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수령이 500년이 넘은 동백나무와 함께 수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 선암사: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에 위치한 이곳은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고종의 본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찰로,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다수 보존되어 있습니다. 
* 나주 금성산 생태숲: 나주시 경현동 산 1-6에 위치한 금성산 생태숲은 자연생태계를 유지·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매년 6월에는 숲 속에 조성된 수국길이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모두 특색 있는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니, 일정과 동선에 맞추어 방문해보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경상도 내 추천 수국 명소

경상도에서도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수국이 만개하며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래는 경상도 내 대표적인 수국 명소 몇 곳 입니다. 

*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 남부면 저구해안길 16에 위치한 이곳은 파란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난 수국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수국을 감상하며 걷기에도 좋습니다. 

* 부산 태종대 태종사: 영도구 전망로 108에 위치한 태종사는 국내 최대의 수국 군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마다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수국축제가 열리며, 30여 종의 수국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 안동 낙강물길공원: 안동시 상아동 569에 위치한 이곳은 한국의 지베르니로 불리는 곳으로, 연못과 분수를 중심으로 둘레에 수국이 피어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조명이 켜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개 시기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여유로운 감상을 원하신다면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주도의 특별한 수국 경관

제주도는 섬 전체가 수국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6월이면 곳곳에서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명소들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종달리 수국길: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안 도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푸른 바다와 수국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안덕면사무소 수국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서로 74에 위치한 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파스텔톤의 수국이 풍성하게 피어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변에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등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수국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공원 곳곳에 수국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년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국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위의 장소들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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