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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싱그러운 6월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by 사이사이길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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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벌써 6월이네요. 날씨도 따뜻하고 자연도 푸르르게 변하는 이 시기,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쉬워요,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6월에 떠나기 딱 좋은 국내 여행지 몇 군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준비된 여행 가방 꺼내고 함께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

 

6월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소개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6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이번에는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몇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도는 6월에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 그리고 푸른 바다와 초록빛 숲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또 수국이 만개하는 종달리 수국길에서는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강원도 인제군의 자작나무숲은 어떨까요?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하나로 꼽히며, 순백의 자작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또 숲 속에서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경상북도 포항의 영일대해수욕장을 추천 드립니다. 탁 트인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포항의 경치를 감상하거나, 근처의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도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밤에는 전당 주변의 야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6월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몇 곳 소개해드렸습니다. 각자의 취향과 일정에 맞게 선택하여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해안의 숨겨진 보석, 태안 안면도

이번에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태안 안면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면도는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태안 안면도의 매력은 역시 아름다운 자연 경관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백사장과 청정한 바다는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안면도는 해산물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많으며, 갯벌체험을 통해 직접 해산물을 잡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조선시대에 건립된 안면도 승언절터와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최근에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면서 세계적인 꽃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소도 다양합니다. 펜션이나 리조트 등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택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싱그러운 6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태안 안면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태안 안면도

동해안에서 만끽하는 이국적 풍경, 강릉 경포대

다음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입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강릉 경포대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바다입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힐링 할 수 있습니다. 또 경포호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호수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바다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오죽헌, 경포대, 정동진역 등은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매년 1월 1일에는 경포해변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안목해변에서는 커피거리를 걸으며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으니 조금 일찍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릉 경포대

 

남도의 정취가 물씬, 전라남도 순천만 정원

또 다른 추천 여행지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 정원입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약 111만m2의 면적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 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자연입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생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또 공예체험관에서는 도자기, 한지, 천연비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도 많습니다. 짱뚱어탕, 꼬막비빔밥, 떡갈비 등은 순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 경상남도 거제도

여름휴가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경상남도 거제도를 추천합니다.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인 이곳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먼저, 대표적인 관광지인 외도 보타니아는 열대 식물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람의 언덕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몽돌해수욕장은 동글동글한 돌과 깨끗한 바다가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거제씨월드에서는 돌고래쇼와 해양생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해금강과 외도를 둘러보는 유람선 투어도 인기입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많습니다. 멍게비빔밥, 해물찜, 간장게장 등은 거제도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교통편은 서울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 비교적 편하게 방문 할 수 있겠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고장, 경상북도 경주 여행

경상북도 경주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싱그러운 6월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입니다. 학창 시절 수학여행지로 한번쯤 다녀왔을 법한 도시이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찾는 경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불국사와 석굴암입니다. 신라시대에 건립된 이들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정교한 건축미와 예술성을 자랑합니다. 첨성대와 대릉원은 신라시대의 천문대와 왕릉으로,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월정교는 밤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힐링 하고 싶다면 보문관광단지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보는건 어떨까요?

6월의 경주는 꽃들도 만개하여 볼거리가 많습니다. 동부사적지 일대에는 연꽃이 피어나고, 황룡사지와 분황사에는 양귀비와 작약이 군락을 이룹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다닐 수 있으며 신경주역에서 시내 주요 관광지까지는 버스나 택시로 3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강원도 속초

강원특별자치도 속초는 청정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먹거리의 천국으로도 유명합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와도 좋습니다.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속초해수욕장입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영금정과 동명항에서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함경도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즐길 수 있으며 청초호 호수공원에서는 해상 분수쇼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중앙시장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닭강정, 튀김 등 주전부리부터 활어회, 대게까지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 휴식처, 서울 근교 남양주 물의 정원

서울에서 차로 30분이면 닿는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 변에는 '물의 정원'이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강변 산책로와 습지, 연꽃 군락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풍경 덕분에 데이트·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물의 정원의 상징은 길이 450m, 폭 45m의 광활한 황화코스모스밭입니다.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노란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지만, 6월에는 막 새순이 돋기 시작한 연둣빛 풀밭이 싱그러움을 자랑합니다. 

푸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책을 읽거나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평화로운 분위기 입니다. 운이 좋으면 물가에서 고니나 원앙, 왜가리 같은 철새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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