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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립공원관리공단 선정 우리나라 6월에 가볼만한 산 BEST 3

by 사이사이길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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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름의 문턱에 서 있는 6월,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가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선정한, 6월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산 베스트 3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맑은 공기와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이곳들, 함께 알아보실래요?

 

속리산

6월,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자연의 경이

신록이 우거진 6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명산들을 소개합니다. 
각각의 산들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자연 애호가와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설악산 :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대한민국에서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해발 1,708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6월에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야생화와 철쭉 등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악산에서는 등산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체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오대산 :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 있는 오대산은 해발 1,563m의 높이를 자랑하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찰 중 하나인 월정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6월에는 오대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 할 수 있습니다. 

* 태안해안 :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해안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6월에는 태안해안의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많아 식도락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6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명산들을 방문해 보세요. 대자연의 품 안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첫 번째 추천 산: 숨겨진 자연의 보석을 찾아서

이번 달에 꼭 가봐야 할 첫 번째 산은 바로 '설악산'입니다.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그 빼어난 절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데, 특히 6월은 신록이 우거지고 야생화가 만개하는 시기로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설악산의 높이는 무려 1,708m에 이르며,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70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고도와 험준한 지형 덕분에 설악산은 희귀 동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양, 반달가슴곰, 수달 등 멸종 위기종을 비롯하여 약 3,8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금강초롱꽃, 솜다리, 가문비나무 등은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입니다.

등산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한계령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중청대피소를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서북능선 코스(약 18km, 소요시간 약 9시간)와 소공원에서 출발하여 비선대, 천불동계곡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천불동 코스(약 19km, 소요시간 약 10시간)가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지만, 난이도와 소요 시간이 다르므로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악산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이지만, 그만큼 자연 훼손과 생태계 파괴의 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방문 시에는 반드시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고, 취사나 야영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6월에는 설악산에서 숨겨진 자연의 보석을 찾아보며,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두 번째 추천 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행

6월에 가볼 만한 또 다른 산으로는 '속리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온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며, 해발 1,058m의 천왕봉을 비롯하여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속리산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유산으로도 유명합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법주사를 비롯하여 쌍사자석등, 팔상전, 석련지 등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세조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머물던 목욕소와 복천암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산행 코스 역시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법주사에서 출발하여 세심정 휴게소, 문장대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코스(약 16km, 소요시간 약 7시간 30분)가 대표적입니다.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휴게소와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왕봉에서는 속리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서해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상환암, 상고암 등의 암자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등의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세 번째 추천 산: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 설악산입니다.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해발 1,708m의 대청봉을 비롯하여 천불동계곡, 백담계곡, 십이선녀탕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비선대, 금강굴, 권금성 등의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설악산은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그만큼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 중 하나로, 최단 거리인 오색코스(약 5km, 소요 시간 약 4시간)부터 한계령코스(약 8.3km, 소요 시간 약 5시간 50분), 백담사코스(약 12.9km, 소요 시간 약 7시간 40분)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울산바위코스, 비룡폭포코스, 주전골코스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습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산세가 험하고 바위가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각 추천 산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우리나라 6월에 가볼 만한 산 중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세 곳에서는 각각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 지리산:천왕봉 일출과 노고단 운해, 바래봉 철쭉, 뱀사골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천왕봉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노고단에서는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설악산:대청봉에서의 동해 일출과 천불동 계곡, 공룡능선, 권금성 등 이름난 명소들을 품고 있어 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종주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흥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도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한라산:영실코스의 철쭉군락과 윗세오름, 진달래밭 등 봄철 산행코스로 유명하며, 어리목계곡, 영실계곡, 탐라계곡 등 청정자연을 품은 계곡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성판악 코스에서는 한라산 동릉 정상을 지나 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산들은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각 산의 특성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속 가능한 산행: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

6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지속 가능한 산행을 실천하여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아래는 몇 가지 팁입니다. 

1.쓰레기 처리:산행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반드시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합니다. 작은 쓰레기라도 방치하면 자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흔적 남기지 않기:가능한 한 등산로를 따라 걷고, 식물이나 바위 등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취사나 야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허용되며,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3.소음 줄이기:새나 동물들은 소음에 민감하므로, 산행 중에는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켜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야생동물 보호:야생동물을 발견하면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를 주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동물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5.기후변화 대응:산행 중에는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적절한 옷차림과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물과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날씨가 나빠지면 즉시 하산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국립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해 나가도록 합시다.

6월에 산을 찾아야 하는 이유: 계절의 매력 속으로

6월은 산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신록이 우거지고 꽃들이 만개하며, 기온과 습도가 적절하여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6월에 가볼 만한 산 Best 3를 소개하면서, 각 산이 가진 매력과 특징을 살펴봅니다.

1.지리산:천왕봉, 노고단으로 대표되는 지리산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6월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만개하여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2.설악산: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 중 하나인 설악산은 대청봉, 울산바위 등의 명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코스를 제공합니다. 6월에는 야생화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동해안의 해변과도 가까워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3.한라산:제주도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독특한 자연 경관과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6월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만개하며, 백록담에서는 멋진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 산마다 고유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즐거운 산행과 함께 자연과의 교감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우리나라 6월에 가볼만한 산 세 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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