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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위스 여행 1일차(툰호, 인터라켄)

by 사이사이길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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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제가 다녀온 스위스 여행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리에서 스위스로 기차 타고 이동하기

 

TGV 떼제베 열차 이용하면 프랑스 남부 도시인 리옹역에서 스위스 제네바 중앙역까지 3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보다는 기차 타는 걸 선호해요.
기차표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en.oui.sncf/en/

 

툰호 유람선 타고 인터라켄으로 가기

 

스위스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제네바를 뒤로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베른주 남동부에 위치한 휴양도시 인터라켄으로 출발합니다.
인터라켄까지는 차로도 갈 수 있지만 전 호수 마을이라고 불리는 투호 주변 풍경 바라보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배 탔어요.
유람선 탑승권 구입 방법이랑 시간표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 걸어둘 테니 참고하세요 :)
https://www.bls.ch/e/schifffahrt/fahrplan-datenbank/index.html


저녁식사는 퐁듀로 즐기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융프라우 지역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인터라켄에는 여러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전통 치즈 요리인 퐁듀 맛있게 잘하는 곳으로 유명한 Schuh Restaurant 슈 레스토랑 방문했어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음식들 모두 훌륭했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최고였답니다.
예약 필수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 마무리

 

배 든든하게 채우고 난 뒤 소화도 시킬 겸 산책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 거리며 아기자기한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하루 일정 마치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다음 날 아침 풍경이 더 멋진 곳!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밖 내다봤는데 뷰가 예술이더라구요.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인데 여긴 공기 맑고 물 맑아서 힐링 됐어요.
스위스 사람들은 참 축복받은 듯 
저도 이런 데서 살고 싶어요!!!

 


살인적인 스위스 물가!

 

물 하나 사는데 6프랑 정도 들더라고요. 한국 돈으로 7천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니 얼마나 비싼지 감 오시죠 
식당 가서 밥 먹으려면 기본적으로 2만 원 이상 깨지고요 
식재료 사서 직접 해 먹는 게 그나마 싸더라고요.
그리고 산악열차 타려면 인당 10만 원 넘는 비용 지불해야 한답니다.
다른 나라보다도 유독 스위스가 물가 비싸기로 유명하니까 가실 분들은 예산 넉넉히 잡고 가세요

 


동화 속 마을 같은 체르마트 둘러보기

 

기차 타고 두 시간 달려 도착한 체르마트예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건물 하나하나 모두 그림 같았어요.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튀어나올 것 같더라고요. 
시간 되면 꼭 가보세요 강추강추합니다!!

지금까지 스위스의 다양한 명소들을 둘러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저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스위스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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