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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8월에 가기 좋은 숨겨진 명소 영종도 예단포둘레길

by 사이사이길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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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바닷가를 찾고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런 마음으로 최근에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선택한 곳인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둘레길에 대한 멋진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여러분께 공유해 드릴게요. 둘레길 코스부터 주변 놀거리, 힐링 포인트까지 모든 것을 담아보았습니다. 함께 그곳의 매력을 만나러 가볼까요?

 

출처 : 인천in




예단포 둘레길 위치와 접근성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항 인근이라 교통이 꽤 편리하고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해 '운서역'에서 내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둘레길의 시작점은 예단포 선착장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주차 공간도 충분해 주차 걱정도 필요 없습니다. 주차 요금은 무료라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죠. 또한, 선착장 주변에는 편의점, 작은 카페, 그리고 식당들이 있어 필수적인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단포에서 만난 첫 순간

예단포에 도착하니 깨끗하고 깔끔한 선착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공기 중에서는 바다 냄새가 나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주변에 작은 어촌 마을의 느낌을 주는 회센터와 색다른 풍경이 펼쳐져 처음 찾아온 사람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또 첫 인상에서 눈에 띈 것은 바로 멀리 보이는 강화도, 썰물 때의 갯벌 풍경이었습니다. 예단포 둘레길로 향하는 입구는 잘 정비된 나무 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걷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시작부터 무겁지 않은 기분으로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팁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훨씬 재밌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둘레길 코스는 왕복으로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쉼터가 있어서 휴식하기 좋습니다. 두 번째, 방문 시간은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을 추천드려요. 낮에는 조금 덥고, 밤에는 조명이 없어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양손에 가벼운 물병과 간식을 챙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네 번째, 구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으세요. 길이 비교적 평탄하지만, 일부 오르막 구간이 있어 움직이기 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날씨 체크는 필수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햇볕이 좋은 날을 선택하세요.


둘레길의 하이라이트

둘레길을 걷다 보면 나무들이 우거지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구간이 많아 걸으며 힐링되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벤치에서는 앉아 쉬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바다가 탁 트인 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그곳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신도와 강화도의 모습이 한눈에 들여다보여 감동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순간은 해가 지는 타이밍에 찾아가 도로 전경과 석양이 만나는 풍경을 본 것이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드는 광경은 정말 잊을 수 없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과 주의사항

하지만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에도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일부 구간은 저녁 시간이 되면 조명이 부족해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에 방문을 계획할 경우 손전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둘째,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아 조금 힘들 수 있으니,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꼭 챙기세요. 셋째,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비 오는 날에는 산책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공간이 넉넉하긴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끔 만차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추천 이미지: 손전등 사진, 모기퇴치 스프레이 사진

종합 평가 및 재방문 의사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산책로로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 매우 아름답고, 바다 전망과 갯벌의 경관은 특히 매력적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구간에서의 시원한 바람과 바다 전망대에서의 탁 트인 경관은 큰 힐링을 주었어요. 또 주차 요금이 무료라는 점도 놓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한 매력을 지닌 곳이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이 멋진 둘레길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은 여러분이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숨은 명소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둘레길, 걷기 편한 코스, 그리고 무료 주차까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가볍게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어요. 조금의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매력이 많습니다. 다음 주말엔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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