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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 BEST 7

by 사이사이길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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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여기보다 시원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해외여행지 TOP 5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들은 제가 직접 다녀와보거나, 꼭 가보고 싶은 목록 위주로 꼽아봤는데요, 여러분의 여름휴가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르웨이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여행 전략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시원한 여행지가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외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여행지의 기후와 날씨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면 더욱 좋겠죠. 지금부터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여행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노르웨이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인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의 여름은 평균 기온이 15 - 20도 정도로 시원하고 쾌적하며, 청정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피오르드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등이 있습니다. 오슬로는 노르웨이의 수도이자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왕궁, 국립미술관, 바이킹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베르겐은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어시장과 브뤼겐 거리가 유명합니다. 북극권에 위치한 트롬쇠는 백야와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신비로운 도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송네 피오르드, 하당게르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등 다양한 피오르드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노르웨이의 숲과 호수에서는 하이킹과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동유럽의 아름다움 : 체코

다음으로 소개할 여행지는 동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체코입니다. 체코의 여름은 평균 기온이 18 - 22도 정도로 비교적 서늘하고 쾌적하며, 역사와 문화,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자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건축물과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프라하 성, 카를교, 구시가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재즈 클럽, 맥주 양조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체스키크룸로프는 프라하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비롯한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 체코는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전통 요리인 꼴레뇨(돼지 족발 요리), 굴라쉬(소고기 스튜)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맥주 소비량이 많은 나라답게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미의 시원한 파라다이스: 칠레의 파타고니아

이번에 소개할 나라는 남미 최남단에 위치한 칠레이며 그중에서도 파타고니아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 걸쳐 있으며 안데스 산맥과 고원, 빙하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파타고니아는 남위 39도부터 56도에 걸쳐 있어 여름에도 20도 내외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좋은 여행지이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푸른 하늘, 청정한 바다 등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워 힐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페리토모레노 빙하, 피츠로이트레킹,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등이 있으며 이러한 명소들을 방문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만나는 시원한 피서지: 일본 홋카이도

일본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선선하고 습도가 낮아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인기 여행지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후라노·비에이 라벤더 밭, 오타루 운하, 노보리베츠 온천,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이 있으며 각각의 명소에서는 라벤더 축제, 불꽃놀이 축제, 온천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산물 요리, 라멘, 칭기즈칸 등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들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시원한 날씨 속에서 광활한 대자연 풍경 : 오스트리아

유럽 중앙에 위치한 오스트리아는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만나 여름에는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수도 빈을 비롯하여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인스브루크 등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을 배출한 나라인 만큼 매년 7~8월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서머나잇 콘서트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가 열려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산으로 이루어진 잘츠카머구트 지역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유명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는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오세아니아의 겨울맞이: 뉴질랜드의 남섬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입니다. 12~2월이 여름이고 6~8월이 겨울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도 남섬은 피오르드 지형과 설산, 호수 등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고풍스러운 유럽 건축물과 공원, 박물관 등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하며 근처에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튼 마을이 있어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퀸스타운은 와카티푸 호수를 끼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눈 덮인 산맥을 바라보며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고, 빙하 투어를 통해 신비로운 푸른빛의 빙하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놀라운 겨울철 여행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은 여름철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지만 진짜 매력은 겨울에 발산됩니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이 15~20도 정도로 활동하기 좋아 현지인과 여행객들 모두 여유로운 한때를 보냅니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테이블 마운틴으로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도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산 아래로는 해변이 이어져 서핑과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피서의 완성, 체험 활동 가이드

해외여행지에서의 단순 휴양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활동들을 알아보자. 

· 일본 교토 기모노 체험: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를 산책하거나 다도를 배우며 현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 태국 쿠킹 클래스: 방콕을 비롯한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는 쉽게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새우 팟타이, 그린 카레, 망고 스티키 라이스 등 대표적인 태국 음식들을 직접 만들며 현지의 맛을 배워보자.

지금까지 저와 함께 알아본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 BEST 5` 어떠셨나요? 올여름휴가는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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