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름휴가죠.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7월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TOP5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여행지 선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에서의 여름: 그리스 산토리니의 매력 탐구
그리스 산토리니는 유럽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매력을 탐구해 볼까요?
먼저,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가 있는 휴양지입니다. 에게 해의 푸른 바다와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로운 건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페리사, 카마리, 레드 비치 등 다양한 해변에서 수영, 일광욕,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섬입니다. 고대 그리스 유적지인 아크로티리(Akrotiri)에서는 선사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이아(Oia) 마을과 피라(Fira) 마을에서는 그리스 전통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셋째, 맛있는 음식과 와인으로도 유명합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그리스 전통 요리인 기로스, 수블라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산토리니에서만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 아시르티코(Assyrtiko)는 특유의 청량감과 산미가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과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마을들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일몰 시간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는 이렇듯 여름 휴가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름, 그리스 산토리니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태국 푸껫의 해변과 문화
태국 푸껫은 아시아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7월에 가기 좋은 이유들을 살펴봅시다.
첫째, 아름다운 해변들로 유명합니다. 파통 비치, 카론 비치, 카타 비치 등은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푸껫타운에서는 태국 전통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올드타운에서는 야시장과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에서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과 맹그로브 숲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음식과 쇼핑의 천국입니다. 태국 전통 요리부터 해산물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사지와 스파도 유명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푸껫은 직항 항공편이 많아 접근성이 좋으며, 숙박 시설과 교통수단도 잘 갖춰져 있어 자유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올여름, 태국 푸껫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중남미의 열정: 멕시코 칸쿤에서 즐기는 여름
멕시코 칸쿤은 중남미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로, 7월에 가기 좋은 곳입니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칸쿤의 해변은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라야 델피네스(Playa del Fénix)는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마야 문명의 유적지인 치첸이트사(Chichen Itza)와 툴룸(Tulum)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 다른 매력은 맛있는 음식과 술입니다. 타코, 부리또, 엔칠라다 등 멕시코 전통 요리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테킬라와 코로나 맥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정글 투어, 동굴 투어, 세노테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일일 투어나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칸쿤은 직항 항공편이 없어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해야 하지만, 그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름, 멕시코 칸쿤에서 중남미의 열정을 느껴보세요.
북미에서 느끼는 여름의 서늘함: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은 로키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데 엘크, 사슴, 곰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로키산맥의 상징인 회색곰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밴프 시내와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존스턴 캐년에서는 계곡을 따라 산책을 하며 자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7~8월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여름에도 서늘한 편이어서 더위를 피해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단,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하고 날씨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우산이나 방수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밴프 국립공원은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밴쿠버에서는 차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동선과 일정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캐나다 여행을 계획한다면 밴프 국립공원을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양주의 파라다이스: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탐험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제대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무려 2,300여 개의 산호섬과 600여 개의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자연구조물이라고 합니다.
산호초 군락이 바다 위로 드러나 있는 모습이 장관이며 화려한 색상의 물고기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고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케언즈에서는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를 타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린 아일랜드에서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수온과 맑은 물 덕분에 1년 내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지만 7~8월은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으로 시차 적응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라벤더천국 : 일본 삿포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과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삿포로는 매년 7월 초 '삿포로 라벤더 축제'가 열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입니다.
보라색 라벤더가 만개한 후라노 지역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라벤더를 만날 수 있으며 향을 맡거나 꽃다발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피자, 라벤더 맥주 등 라벤더를 활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한데 삿포로에서는 대게, 털게, 킹크랩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라멘 요코초에서는 진한 육수의 라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에서는 맥주 축제가 열리며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없으며 항공편은 직항 기준 최소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아름다운 라벤더와 맛있는 음식,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일본 삿포로로 떠나보세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
매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몽골의 나담 축제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며 말타기, 활쏘기, 씨름 등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남자들은 전통 의상인 델을 입고 여자들은 원피스 형태의 델인 졸을 입으며 축제 기간 동안 흥겨운 노래와 춤, 먹거리 등이 함께 어우러져 몽골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축제뿐만 아니라 몽골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마를 볼 수 있고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는 자이승 승전탑, 복트칸 궁전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몽골 전통 음식인 허르헉, 보츠, 호쇼르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차는 한국 대비 1시간 느리며 항공편은 직항 기준 최소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색다른 문화와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몽골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이 열립니다. 세계적인 쇼핑 관광지인 만큼 유명 브랜드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 바이 더 베이, 센토사 섬 등의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으며 칠리크랩, 카야 토스트, 바쿠테 등의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시차는 한국 대비 1시간 느리며 항공편은 직항 기준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올여름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호주 오페라 하우스 / 하버 브리지 / 시드니 천문대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는 여름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조개껍데기를 본떠 만든 지붕으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매년 12월 31일 새해맞이 불꽃 축제가 열리는 하버 브리지, 별 관측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시드니 천문대가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페리를 타고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날 수 있는 동물원 방문, 해변에서 즐기는 서핑과 수영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7월에 가면 더 좋은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올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셨다면 오늘 알려드린 곳 중 한 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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