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주요 생태자원 중 하나인 청보리밭을 중심으로 하는 고창군의 대표축제입니다.
2004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평균 5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축제로서 그 오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m/8195583
보리의 생육 기간 중 가장 아름다울 때는 ‘청보리’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보리가 가장 환상적인 모습을 띠는 이 기간,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의 약 77만㎡ 땅에서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펼쳐진답니다.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의 모습은 오선지 위에서 음표들이 춤추듯이 만들어내는 음악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연상시켜, 이번 제21회 축제는 ‘청보리밭’과 ‘음악’을 제재로 삼았다. ‘초록 물결 음악 노트’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모습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청보리와 유채꽃이 광활하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보면 시각이, 전문 공연팀과 고창 군민이 만드는 다양한 버스킹의 음악을 들으면 청각이, 우리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미각이, 보리 놀이터 및 보리 새싹 키우기 체험을 하면 촉각이, 청보리밭 축제에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이 더해져 오랜 향기를 남기면 후각이 즐거운 축제인데요.
특히 제21회 청보리밭 축제는 세 가지 특색이 있답니다.
첫째, 음악으로 힐링하는 보리밭.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둘째, 아이들의 놀이 공간 확대이다. 다목적 전시관 내 ‘보리알 놀이터’ 및 ‘보릿가루 글씨 쓰기 체험’의 구성으로 아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연령대를 기존보다 확대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축제장의 청결도에 신경을 썻는데요, 축제장 쓰레기 수거, 이동식 화장실 증설, 오수 배출구 개선 등의 방안을 실천하고자 한답니다.
또한. 고창사랑상품권(액면 10%할인) 이용 관광객에 대한 관내 지정 음식점, 숙박업소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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